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광주지방보훈청이 독립유공자 훈장을 전수했습니다.
보훈청은 오늘(29일) 정부합동청사 1층 양한묵실에서 광주 출신의 독립유공자 故 박원영 선생의 고손자 박홍철씨에게 독립유공자 훈장을 전수했습니다.
광주 출신의 故 박원영 선생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전라도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기우만 의병장의 휘하에서 참모로 활약했습니다.
이후 故 박원영 선생은 광주회맹에 앞장서다 1896년 의병해산 이후 체포되어 순국하셨고, 이에 정부에서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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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11-29 15:48:32 최종수정일 : 2021-11-29 15:48:32